
팔월의 팔공산 파계사는 뜨겁습니다.아침 선선함이 빠르게 지나가고 매미소리 더요란해집니다. 그냥지나치다 오늘은 이른시간이니 한번 찍어봅니다.걸어오르시는분도 계시고 차타고 바로오르는분도 계시네요. 아마 저수지 가기전 언덕인듯합니다.의자놓고 가만히 쉬었다가고싶은 나무 터널이 시원해보이죠.파계사 설법전관세음보살님 계신곳이 수리중으로 잠시동안 설법전에 모셔놓았어요. 수능기도가 시작되었어요. 가을로 들어가나봅니다. 사찰에 가면 큰 설법전이 보입니다. 요기 설법전(說法殿)은 불교 사찰에서 법회나 설법이 이루어지는 전각입니다. 즉, 스님이나 선지식이 불교의 가르침을 중생들에게 전하는 장소로, 불전(佛殿, 부처님을 모신 공간)과는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오래된 절에서는 법당과 불전을 분리하여 설법전 또는 무설전이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