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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아름다운사찰 대비사 대구근교 사찰여행

여행은 갑자기 가는 맛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한 시간여 거리에 청도 대비사에 친구가 가보고 싶다 해서 일요일 아침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하늘은 쾌청하고 숲은 더 짙어져 있고 모든 게 쨍하게 보이는 날 좋은 날 다녀온 고찰 대비사입니다.  대비사 오르는 길에 있는 대비지가 하늘과 어우러저 너무 멋진 풍경으로 맞아줍니다. 가을오기 전 좀 더 다니며 짙푸름 풍경을 더 많이 봐둬야 할 것 같습니다.   청도 대비사 창건설화567년 신란 진흥왕때 한 승려가 호랑이가 앉은 모습을 닮은 호거산에 들어가 3년을 수도하였습니다. 수도중 이 산에 신비스러운 다섯 신령인 기린, 봉황, 용, 거북, 백호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5개의 사찰을 7년에 걸쳐 지었습니다. 산중앙에는 대작갑사, 동쪽에 가슬갑사, 서쪽은 소작갑사(지..

양산 홍룡사 홍룡폭포 관음도량 힐링 제대로 사찰여행

폭포가 장관인 사찰로 이름난 양산 홍룡사 , 직접보고 느낀  홍룡폭포는 더 높고 떨어지는 물줄기의 기세가 엄청나  여름 장마 때 많은 분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관음사찰답게 포근한 기운과 푸른 대나무 시원한 물줄기까지 영험한 기운 가득한 홍룡사 모습 소개합니다.  양산 홍룡사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13년 원효대사가 낙수사로 창건한 사찰입니다.  당시 승려들이 사찰 옆에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낙수사라 이름 지었다 합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910년대 통도사 승려 법화가 중창하고 폭포이름 홍룡폭포에서 홍룡사라 지었다고 합니다.  힘 있게 떨어지는 폭포에서 관음보살을 친견한 설화가 있는 관음성지입니다.  주차 후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 ..

약사여래기도 소재연수 약사여래불 관정진언

기도해야겠다고 말씀드리니 약사여래기도 해보라고 말씀 주십니다. 몸도 마음도 두루 평안치 않고 마음 둘 곳 없이 그저 절에 왔다 삼배하고 돌아가지 말고 약사전에서 약사여래기도 하고 내려가라고 하십니다. 일 년은 약사기도 하며 마음수양하며 보내려 소재연수 약사여래불 관정진언 올려봅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의 가피를 한 것 받기를 기원합니다. 약사여래기도 귀의불 양족존 귀의불 이욕존 귀의불 중증존 소재연수 약사 여래불 관정진언 나모 바가발제 비살사구로 폐유리 발라바 갈라사야 달타아다야 아라할제 삼먁 삼발타야 다질타 옴 비살서 비살서 비살사 삼몰아제 사바하 (21독) 나무 동방 만월세계 십이상원 약사여래불 약샤여래불 약사여래불.....(약샤여래불 30분) 십이대원접군기 일편비심무공결 범부전도병근심 불우약사죄난멸 고아..

33관음성지 팔공산 동화사 관음전 가는길

오늘 33 관음성지중 한 곳인 팔공산 동화사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이 있어 한 번씩 나들이로 다녀오는 사찰인데 관음성지 찾아간 팔공산 동화사는 관음전이 다른곳에 있어요. 오랜만에 들린 동화사에 관음전 가는 길을 공유합니다. 생각하며 걷기좋은 팔공산 동화사 가는 동안 주말은 주차가 힘들다는 플래카드가 보이는데 사명대사 체험관 및 교육관 공사로 주차가 어렵다고 합니다. 대중교동을 이용하시면 좋은데 일찍 도착 하니 주차비 2천 원만 내고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공사로 어수선한 것 같지만 또 사찰이 주는 고요함은 좋았습니다. 주차 후 곧장 대웅전으로 향합니다. 그러니 사명대사 체험관에 조성할 큰 불상과 조형물이 절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어 가까이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조성되어 먼발치서 보는 것보다 바로 앞에서 ..

한국의 산지승원 속리산 법주사 사찰여행

명절이다 보니 여행지를 고르기란 참으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멋진 사진 한 장, 전통과 역사가 서려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저의 이번 여행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사찰의 고즈넉함은 물론, 주변 자연환경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속리산 법주사는 가슴속 깊이 여운을 남겼답니다. 법주사의 매력을 전달해 드리려 해요. 걷기 좋은 길 법주사 가는 길 대구에서 2시간이 채 걸리니 않는 보은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입니다. 사시불공 전에 전각을 둘러보고 싶었는데 늦자을 부려 도착하니 전각마다 스님 불공소리가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15분 정도 걸었습니다. 평이한 길이여서 힘들지 않고 많은 분들이 산책과 등산을 많이 오셨어요.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는 길에 차도가 있고 옆으로 흙길이 ..

2024년 입춘 입춘방 붙이는 시간

2024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이번주말은 2024년 입춘이더라고요. 매년 입춘 전에 주변도 정리하고 입춘방도 준비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가는 것 같아 고운 바탕색으로 입춘방 만들어왔습니다. 2024년 입춘일 입춘시간 2024년 2월 4일이 입춘일입니다. 이날 오후 5시 27분이 입춘으로 들어가는시간이예요. 이 시간을 전후로 입춘방을 붙이고 길한 기운이 봄 따라 들어오도록 기원합니다. 입춘대길은 한 해를 시작하며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글귀입니다. 겨울가고 오는 봄이지만 어쩌면 시작된 봄의 기운을 주위 분들과도 입춘 덕담 나누면 좋겠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짧지만 입춘 인사 먼저 하며 좋은 기운을 나누면 늘 좋았어요. 건양다경은 한 해 동안 맑..

재미난 꿈해몽 2024.01.31

2024년 갑진년 새해 청용의해 용띠 특성과 대장군 위치

2024년은 갑진년으로 청룡의 해입니다. 저도 용띠여서 더욱 기대되는 해이기도 하는데요. 더욱이 갑진년은 푸른색을 이야기하는 '갑', 용을 말하는 '진' 그래서 청룡의 해입니다. 신령스러운 상상의 동물이자 영험한 용의 해 용띠특성과 이사기준이 되는 대장군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용띠 특성 1. 기운이 세고 생명력과 힘이 넘칩니다. 2. 인내심이 강하고 단호한면이 있습니다. 3. 실속을 챙기지 못해 마음에 상처를 잘 입기도 합니다. 4. 재간이 부족한면이 있습니다. 5. 용감하고 추진력이 강합니다. 6. 위기 극복 능력이 뛰어나 사업가가 많습니다. 용띠 나이 1940년 84세, 1952년생 72세, 1964년생 60세, 1976년생 48세, 1988년생 36세, 2000년생 24세, 2012년생 12세 갑..

사찰 기둥에 한문을 주련이라고해요

금산 보리암에 33 관음성지 순례를 다녀왔어요. 사찰 갈 때마다 한자 세대가 아닌 저는 늘 궁금한 기둥 위에 한자로 적혀있는 글귀입니다. 사찰 홈페이지에도 찾기 힘든 주련을 보리암에서 잘 풀어주셔서 소개합니다. 기둥에 한자로 쓰인 주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련 뜻 사찰이나 궁궐 서원등에 가면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한자로 길게 써놓은 것을 볼 수 있어요. 한자로 쓰여 읽지 못하고 의미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글귀 5자나 7자의 시구를 새겨 넣기도 하는데 사살의 주련은 불교 교리를 담고 있습니다. 주련에서 전각의 모셔진 주불의 특징을 알수 있고 사찰의 가르침과 그 시대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한글로 된 주련도 볼 수 있는데요 경산 불굴사의 주렴은 힘 있는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인류..

팔공산 파계사 대구근교 사찰여행

신라 804년(애장왕) 심지가 창건, 1605년(선조 38) 계관이 중창, 1695년(숙종 21) 현응이 삼창한사찰입니다. 영조의 출생의 설화가 있어 기영각에는 선대왕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숙종의 부탁으로 백일기도를 올리고 기도가 끝나는 날 숙빈최 씨에게 현몽하여 태어난 아들이 영조라고 합니다. 이에 숙종이 파계사 주변 조세를 받아쓰라는 상을 내리지만 현응은 선대의 위패를 모시기로 청하였습니다. 1979년 관음보살 개금때 불상에서 나온 영조의 어의가 이를 뒷받침하며 옛길에는 하마비가 있어 나라님이 돌봐준 사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파계는 물줄기를 잡는다는 의미로 사찰입구에 깊은 저수지가 있습니다. 주위 9개의 물줄기가 땅의 기운을 흩어지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수지를 파서 물줄기를 한 곳으로..

동안거 시작 신묘장구대다라니 사경도 시작

2023 계묘년 2024 갑진년 동안거기간 동안거는 2023년 11월 27일(음력 10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입니다. 검은 토끼인 계묘년에 시작해 내년 청룡의 해 갑진년 2월 24일까지 100일 동안 각자 소원하는 바를 위해 내년에 더 많은 활동을 위해 기운을 축척하는 시기로 삼으시면 됩니다. 사경 발원문 우러러 온 우주 법계에 충만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만유에 평등하사 자비의 구름으로 피어나신 부처님께 귀의 하나이다. 참다운 실상은 형상과 말을 여의었건만 감응하시는 원력은 삼천대천 세게를 두루 덮으시고 단비 같은 팔만사천 법문으로 온갖 번뇌 씻어주시며 자유자재하신 방편으로 고해 중생 건지시니 행하는 일 성취됨은 맑은 못의 달그림자 같사옵니다. 그러하옵기에, 이렇듯 저의 정성 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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