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비 소식은 반갑지 않지만 가뭄 뒤 내리는 비와 함께 해수관음보살을 보기 위해 부산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낙산사 보다 규모는 작지만 바다 바로 앞에 파도가 드나드는 자리에 사찰이 있어 일렁이는 파도와 바다의 큰 관세음보살인 해수관음보살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 않고 다녀온 부산 해동용궁사 관람 포인트 알아봅니다.
단일 최대 석상 해수관음대불 사찰
바닷가 외로운곳에 계시며 중생들이 보살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면 중생 곁에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구제해주신다면 관세음보살님입니다. 용궁사에 불상을 봉안하고 3일째 바다에서 오색 광명을 모으는 믿지 못할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해동용궁사 해수관음보살입니다. 바다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을 올려다보노라면 온화함과 영험함이 느껴집니다.
해동용궁사 사찰 안내
- 365일 참배 가능하며 년중무휴입니다.
- 4시 30분 입장 20시 30분 퇴장입니다.
-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주차는 입구 주차장 이용
- 주차료는 사찰과 무관하며 주차료 있습니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주신다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천천히 보고 들어가면 좋은데 너무나 많은 관람객 참배객으로 108 장수 계단과 용문 석교를 지나지 못하고 우회할 수 있게 열어주신 문으로 들어가 득남불과 광명전 와불을 먼저 만나 뵈었습니다. 해동용궁사에 가면 그냥 한 바퀴 휘리릭 돌아 나오지 말고 한 곳씩 보고 느끼면 더없이 좋은 사찰인데 너무 많은 인파로 밀려다니다 보니 조금 여유 있는 날 들리셔서 꼼꼼히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부산 해동용궁사 관람 포인트
주차장에서 먹거리와 불교용품 관광용품 판매소를 지나면 12지신 석상이 올라가는 왼쪽에 줄지어 있습니다. 본인의 띠별 석상 옆에서 사진도 찍고 작은 소원 기도하고 지나면 일주문이 나오고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108 장수 계단입니다. 계단이 끝나고 바다가 보이고 오른편 16 나한을 보며 용문 석교를 지나면 바다를 건너 용궁사에 도착입니다.
눈길을 끄는 황금색 포대화상을 보고 옆으로 대웅보전에 참배를 올립니다. 앞으로 비룡 조각이 금방 하늘로 올라갈 것만 같습니다. 대웅보전에서 나와 용궁단에 반배 올리고 해수관 음대 불이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나무 아래 돌계단을 오르면 바다를 를 온화한 미소로 내려다보고 계신 해수 관세음보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 바다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으며 마음도 고요해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참배 후 내려와 해안에 모셔진 지장보살을 참배하고 돌아 나오시면 됩니다. 우리가 간 날은 너무 많은 인파에 바다가 쪽은 갈 수도 없는 날이어서 아쉬지만 돌아 나왔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기도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법당 안에 한발 들여놓으며 여느 기도도량과 다르지 않습니다. 해수관음보살 사찰로 부산 해동용궁사 관람 포인트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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