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리암에 33 관음성지 순례를 다녀왔어요. 사찰 갈 때마다 한자 세대가 아닌 저는 늘 궁금한 기둥 위에 한자로 적혀있는 글귀입니다. 사찰 홈페이지에도 찾기 힘든 주련을 보리암에서 잘 풀어주셔서 소개합니다. 기둥에 한자로 쓰인 주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련 뜻 사찰이나 궁궐 서원등에 가면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한자로 길게 써놓은 것을 볼 수 있어요. 한자로 쓰여 읽지 못하고 의미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글귀 5자나 7자의 시구를 새겨 넣기도 하는데 사살의 주련은 불교 교리를 담고 있습니다. 주련에서 전각의 모셔진 주불의 특징을 알수 있고 사찰의 가르침과 그 시대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한글로 된 주련도 볼 수 있는데요 경산 불굴사의 주렴은 힘 있는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