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팔공산 송림산 오늘 다녀온 사찰은 마음먹으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천년고찰 팔공산 송림사입니다. 생각해 보니 너무 오랜만에 방문입니다. 친구와 조용히 산책하고 싶어 가보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늦은 오후에 팔공산을 내여오는 차들이 많고 올라가는 차량이 적어 절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큰길에서 작은 길로 접어들며 해는 낮고 한적한 길이 좋은 팔공산 송림사 오후 모습입니다. 송림사 모습 송림사는 신라시대 불교문화가 곷피운때에 지어졌으며 절마당의 전탑도 그때 세워졌다고 합니다. 무구한 세월 동안 소실과 중창을 거처 2013년 대웅전의 해체와 보수가 이루어져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탑 해체복원때 진신사리가 봉안된 청유리병과 침향, 은귀걸이, 석불등 귀한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일부는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