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지는 음력 보름이 훌쩍 지나 있어 애기 동지가 아니라 노동 지라고 합니다. 갑자기 날이 너무 추워지고 며칠 남지 않은 동지에 뜨끈한 팥죽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합니다. 집에 있는 묵은 팥도 먹어 없애고 동지가 평일에 있어 사찰까지 가서 동지 팥죽 한 그릇 먹지 못할 것 같아 직접 끊였습니다. 어렵지 않고 번거롭지 않게 맛있는 팥죽 끓여보겠습니다. 동지 노동지 유래 동지는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동지를 새해 시작으로 여기는 풍습으로 작은설이라고하고 동지 팥죽 한 그릇을 먹어야 나이가 한 살 든다고 여겼습니다. 음력 1일~10일 사이에 동지가 있으면 애동지, 음력 11일~20일 중동지, 21일~30일 노동지입니다. 올해는 노동지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나이를 늦게 먹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