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 부처님께 먼저 절하고 다음으로 인사하는 신중단 처음 사찰을 방문하면 누가 일러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먼저 부처님이 계신 불단(상단)에 초와 향을 피우고 인사하고 우측 신중단(중단)에도 인사하라고 알려주십니다. 신중탱화의 신중님들은 부처님 호법 무사라 하시는데 어떤 분들인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중탱화 신중기도하는 법 일주문을 지나며 만나는 사천왕도 신중에 속한다고 해요. 생김도 무시무시하게 생겨서 법당에 들어오길 겁내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모습으로 어떻게 부처님을 지키고 중생을 지키는 신의 무리가 되신 건지 알고 나면 무서운 모습도 이해가 되고 좀 더 친근해지겠지요. 탱화는 불교의 신앙 내용과 부처, 보살님, 여러 성현들을 천이나 종이에 그려놓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