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림사 영천 보국사 다녀온 주말 일상 주말 동안 외할머니 위패가 모셔진 대구 도림사와 한 달에 한번 참석하는 새벽기도법회를 위해 영천 보국사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 시기에 잠시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가까운 사찰인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두 곳 사찰을 다녀온 주말 일상을 적어봅니다. 추모하러 방문한 도림사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위패를 도림사에 모셨습니다. 할아버지를 먼저 모셔둔 터라 함께 모셨는데요. 엄마가 위패만 모시고 못 가보셨다 하셔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도림사가 큰 줄은 알았지만 이번 방문으로 다시 한번 더 규모에 놀라고 관리되는 모습에 할머니를 잘 모셨구나 하는 안도에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장전에 먼저 예를 올리고 할머니 위패를 찾아 인사드리고 처음 가본 곳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