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경북 상주 대원정사 한동안 법상스님 법문으로 지낸 적이 있습니다. 부산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개원 법회소식도 들려오고 한 번은 다녀오고 싶은 곳으로 친구와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사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 대원정사입니다. 대구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상주 대원정사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불상이 궁금했던 대원정사 대웅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은 누구든 부담없는 모습입니다. 외관의 크기로 압도되기도 하는 요즘 사찰인데 굉장히 마음 편하게 다가오는 모습니다. 못가에 주차 후 오르자 소나무에 달린 풍경소리가 천상의 소리입니다. 부처님 모습이 꼭 와서 보고 싶은 이유였는데 오길 잘했습니다. 고운 흙으로 빚어진 모습이 깊은 내공과 기운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정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