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가득한 경주 감포 기림사 늦봄 수국이 너무 아름다운 곳인 감포 기림사는 겨울에 방문해도 운치 있고 전각마다 자리하고 있는 보물과 대적광전의 큰 비로자나불과 탱화는 실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사시 불공드릴 때 도착해서 스님의 염불 소리가 너무 좋았던 기림사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가볼 만한 곳 기림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1 교구 불국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창전 임정사로 불리다 원효 스님께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던 기원정사를 따서 기림사라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기림사는 삼세 여래를 모신 대적광전을 중심으로 동쪽에 약사불을 모신 약사전 서쪽에는 관음전, 삼천불 전이 있고 남쪽에는 오백나한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불상과 전각이 함께 있어..

제주가서 지나치면 아쉬운 약천사 여행지 리스트 중에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서 감동받거나 잘 왔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곳 중 하나인 서귀포 약천사, 생각보다 엄청 크고 웅장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았던 장소입니다. 아이와 어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 좋은 약천사 꼭 한번 들려보세요. 제주 약천사 1981년도에 혜인스님이 부지를 확보하고 그 후 오랜 불사 뒤 1996년 9월 15일에 낙성, 동야 최대 규모의 대적광전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대적광전에는 좌보처는 약사여래불 우보처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주불인 비로자나불은 국내 최대 목조좌불이며 후불탱화와 지장단 신중단의 목각 탱화가 장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한국 전통양식을 잘 계승한 건축양식과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