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가 되면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 계율 불교라는 것이 어릴 때 할머니와 엄마가 절에 다니면서 자연스레 제 곁에 와있고 절에 가면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종교를 가져야지 생각하기도 전에 불교가 저의 종교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깊은 교리나 경전 공부 없이 무슨 날이면 가서 인사하고 오는 게 연례행사였는데 이제는 공부를 시작해봅니다. 처음 불교 입문서에 보니 불자가 되면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얼마나 지키고 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귀의계 불자가 되면 작은 소책자부터 두거운 경전을 접할 때가 많은데 앞장에서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승님(스님)께 귀의합니다.'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세 구절을 삼귀의라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