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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사찰여행 73

팔공산 동화사 대구 가볼만한곳

팔공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대구에서 제일 큰절인 동화사에 다녀왔습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면 조성된 약사여래대불 석불이 유명해 불자들과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는 사찰입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법당에는 기도 준비로 분주하고 불공드리려고 다녀온 팔공산 동화사 이모저모를 알려드립니다. 팔공산 동화사 입구 동화산 입구 두군데중 부도전이 있는 팔공총림 동화사 출입구 모습니다. 야영장을 지나 오르면 나타나는 입구에서 입장료 어른 1인 3000원 과 차량 1대 2000원을 지불하고 경내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를 하고 대웅전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주차장 아래 비로암으로 내려가 삼층석탑과 대적광전을을 들려오셔도 좋습니다. 몇 해 전 비로전에 명상 법회를 참석한 경험이 아직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법사스님과 함께 불자분들이 ..

부산 해동용궁사 해수관음보살 사찰

여행길 비 소식은 반갑지 않지만 가뭄 뒤 내리는 비와 함께 해수관음보살을 보기 위해 부산 해동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낙산사 보다 규모는 작지만 바다 바로 앞에 파도가 드나드는 자리에 사찰이 있어 일렁이는 파도와 바다의 큰 관세음보살인 해수관음보살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 않고 다녀온 부산 해동용궁사 관람 포인트 알아봅니다. 단일 최대 석상 해수관음대불 사찰 바닷가 외로운곳에 계시며 중생들이 보살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면 중생 곁에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구제해주신다면 관세음보살님입니다. 용궁사에 불상을 봉안하고 3일째 바다에서 오색 광명을 모으는 믿지 못할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해동용궁사 해수관음보살입니다. 바다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을 올려다보노라..

한라산 성판악코스 6월 백록담 초보 산행 후기

한라산 성판악코스 백록담 초보 산행 10시간 등반 남들은 쉽게 오르고 여유 있다고 하던데 저만 고생한 건지 좋았지만 한편 너무 힘든 산행을 공유해봅니다. 저는 평소 짧은 산행과 운동량이 없는 사람이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몸상태의 산행임을 미리 말씀드리며 한라산 성판악코스를 처음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6월 제주 한라산 백록담을 성판악코스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예약필수 코스 한라산 탐방로중 백록담을 보는 코스는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로 두 곳이며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과 취소 시 페널티가 있으니 확인을 해야 합니다. 어리목이나 영실, 어승생악 탐방로는 언제든지 산행이 가능하니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일찍 서둘렀지만 ..

사불수행 49일 기도 금강경 사경 1일차

불보살님 사불 수행과 금강경 사경 하안거 가운데 49일 동안 불보살님의 상호를 그리는 사불 수행을 할 것입니다.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을 번갈아 그리며 금강경 사경을 합니다. 자기를 정화하는 사불 수행 기간 동안 발원하는기도와 함께 청정한 심신을 내어봅니다. 1. 사불수행 사불은 불보살님의 모습을 그리는것입니다. 엄숙하고 청청한곳에 바른자세로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그리는 사불은 미혹의 마음을 벗어나 청정한 신심으로 불보살님과 통하게 됩니다. 부처님과 하나가 되면 지혜의 빛이 우리 깊은 곳에 들어오고 그때 몸과 마음에 안락과 행복을 느낍니다. 자연히 이웃에 대한 자비심이 일어나고 그 자비심과 불보살님의 가피 지묘력에 의지하여 선망 영가도 업장 소멸하고 왕생극락하게 됩니다. 사불 전에 주위를 정리..

마음 편한 영천 보국사 봉안당 대구 근교 납골당

대구 영천에서 가까운 사찰 납골당 주말 날씨 좋은 날 영천 보국사에 다녀왔어요. 영천 ic에서 10여분 거리, 채약산 조금 깊이 있는 사찰입니다. 산새 좋은 곳에 마음 탁 트이는 풍광만으로 온갖 잡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한 번씩 들려옵니다. 이곳 대웅전 아래 봉안당이 마련되어 막바지 준비 중이며 벌써 모셔진 영가도 있어 내부만 살짝 보고 왔습니다. 보국사 봉안당 화장 후 유골을 그릇에 담아 안치하는 곳을 답골당이라고도 하고 봉안당이라고도 하는데요. 아직 현판이나 이름이라 할 것이 달리지 않아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에 가면 외관이 또 달라져 있겠지요. 속세를 떠나 편하게 영면하는 곳인 만큼 그에 맞게 예를 갖추고 모신 분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도록 애쓰시는 것 같습니다. 공사할 땐 그런가 보다 ..

천불천탑 합천 가볼만한곳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 지는곳

대구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천불천탑 영상테마파크 합천댐 거기 가봤니? 돌탑 가득한 합천 사찰 말이야! 천불천탑이 너무 좋더라는 얘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사진으로 보고 궁금하고 대구에서 멀지 않아 사찰 여행하는 언니들과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내리는 비로 더 운치 있게 둘러본 천불천탑 더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천불천탑 사진으로 본 천불천탑 모습은 돌을 이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사찰인 줄 알았습니다. 입구를 못 찾아 살짝 헤매다 올라가니 우아한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산을 개간하며 나오는 바위로 고인돌 형상을 층층이 쌓아 올린 모습인데 규모가 어른이 우산 들고 서있어도 여유 있는 크기입니다. 입구에서 미리 놀라지 마시고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더 규모가 커집니다. 사찰 입구..

양양가볼만한곳 낙산사 하조대 서피비치까지 야무지게

대구에서 양양 당일치기 여행 강원도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양양 낙산사, 화마에 휩싸였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고 한동안 마음을 접어두고 있었다. 친구와 함께 하는 사찰여행 중 관음성지를 올해 모두 돌아보자고 했는데 첫 코스가 낙산사이다. 그렇게 당일치기로 낙산사 하조대 서피 비치까지 야무지게 돌아보고 왔다. 1. 양양 낙산사 대구에서 7시 출발 휴게소에 들러 친구가 준비한 식사도 하고 정오를 조금 넘어 도착했다. 낙산사는 소개대로 푸른 사찰이었다. 푸른 산 옆에 기와도 푸르고 해수관음상 앞으로 보이는 바다는 푸르다 못해 쪽빛으로 반짝였다. 떠있는 배하나 없이 선명한 수평선까지 넋 놓고 쳐다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후련해졌다. 큰 불로 모두 소실되고 남은 홍련암에서 보는 바다와 관음상 ..

안동 여행 가볼만한곳 도산서원

세계문화유산 안동 도산서원 천년 고찰 안동 봉정사를 나와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으로 향합니다. 퇴계 이황이 세운 도산서당이 발전된 곳으로 굽이굽이 가는 길은 그 옛날 선비들이 낙동강을 보며 걸어서 찾아든 길이라고 생각하니 사색과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은 길입니다. 안동 여행을 계획 중이시면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은 다녀 가셔야 후회 없습니다. 입장료 성인 1500원 주차료 1대 2000원 관람시간 3월~10월 9시~17시 30분 11월 2월 9시~16시 30분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는데 도산서원 이야기를 해주시는 해설사가 전교당 마당에서 그 시대 배경과 건물 설명을 해주셔서 그냥 둘러보고 나오지 않고 구석구석 그시대 속으로 들어가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화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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